이제 그럼 청호동 아바이마을의 유래와 역사를 한번 알아볼까요.?
원래 이곳 청호동은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곳이었습니다. 그런데 한국전쟁 1.4후퇴 때 남하하는 국군을 따라 내려왔다가 고향에 돌아가지 못한 피난민들이 정착하여 만든 동네가 바로 이곳 청호동 아바이 마을이랍니다. 세월이 지나면서 함경도 피난민 외 사람들도 터를 많이 잡았지만 주민의 60%이상이 함경도 출신 내지 함경도 출신 2~3세가 살고 있는 곳이랍니다. 함경도 출신이 많아서 함경도사투리 '아바이'를 사용하여 아바이 마을로 불리게 되었답니다.
* 아바이는 함경도 말로 할아버지란 뜻입니다.
댓글목록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